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도시 건설 및 개척 시뮬레이션과 관련된 게임을 할인합니다!
기간
태평양 표준시 기준 3월 31일 오전 10시
한국 기준 4월 1일 새벽 3시
※일부 게임은 4월 8일 새벽 3시
이번 글에서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나 입문하고 싶으신 분들께 게임 몇가지 추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Cities: Skylines 시리즈



Cities Skylines 1편
Colossal Order Ltd.
33,000원 > 3,300원 (-90%)
Cities: Skylines는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시장이 되어 도로, 주거지, 상업지구, 산업단지 등을 배치하며 도시를 설계하고 운영합니다. 교통 흐름, 예산 관리, 시민 만족도, 인프라 확장 등 다양한 시스템을 조율해야 하며, 현실적인 도시 계획 요소와 자유로운 건설이 특징인 도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모드와 유저 콘텐츠 지원이 활발하여, 높은 자유도와 창의적인 도시 설계가 가능합니다.
심시티 이후로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의 대표작으로, 높은 게임 완성도로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Cities Skylines 2편
Colossal Order Ltd.
55,000원 > 44,000원 (-20%)
Cities: Skylines II는 Cities: Skylines의 후속작으로, 도시 건설 및 관리 시뮬레이션의 깊이를 더욱 확장한 차세대 도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전작보다 더욱 정교해진 인프라 설계, 시간에 따른 도시의 발전, 날씨와 계절 변화, 인구 성장 시스템 등을 통해 보다 현실적인 도시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
도로 시스템, 교통 흐름, 세금 및 정책 조정, 공공 서비스 운영 등 세부적인 요소들이 향상되었으며, 플레이어는 하나의 도시가 아닌, 살아 숨쉬는 세계 전체를 설계하고 조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출시 초기부터 이어지던 최적화 문제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컴퓨터의 사양이 높아도 프레임 드랍이 생기거나 자주 튕기는 현상이 많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만약 해당 게임을 하고 싶으시다면, 앞서 설명해드린 1편으로도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1편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매너 로드(Manor Lords)
Salvic Magic
39,900원 > 27,930원 (-30%)
Manor Lords는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 도시 건설 및 실시간 전투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영주가 되어 영지를 발전시키고, 농업과 상업, 사회 계층 구조를 조율하며 마을을 키워나갑니다. 자원을 채집하고 건물을 배치하는 도시 건설 요소와 병력을 모아 전투를 벌이는 RTS(실시간 전략) 요소가 결합된 것이 특징입니다.
건물 배치가 자유롭고, 실제 지형에 기반한 논리적인 도시 설계가 가능하며, 계절 변화나 병력 사기, 병참 등 현실적인 요소들도 게임 시스템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Manor Lords는 중세 도시 건설과 전략 전투를 결합한 독특한 게임으로,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아직 얼리 엑세스인 게임으로 지속적인 개발로 향후 업데이트 되어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Oxygen Not Included 산소 미포함
Klei Entertainment
26,600원 > 8,840원 (-66%)
Oxygen Not Included는 우주 식민지의 지하 공간에서 생존해야 하는 콜로니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복제인간(듀플리칸트)들을 지휘하여 산소를 생성하고, 식량을 확보하며, 물과 전력, 온도, 기체 압력 등 다양한 자원을 관리해야 합니다. SF 생존 경영 시뮬레이션으로 탐험, 자동화, 배관, 공기 흐름 등 세부적인 요소까지 설계해야 생존이 가능합니다.
생존 게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에게 추천하는 게임으로, 난이도는 높지만 그만큼 성취감도 큰 작품입니다. 콜로니 생존 시뮬레이션이기 문에 도전 정신과 설계 욕구가 강한 게이머에게 추천합니다. 생존게임으로 유명한 돈스타브 개발사에서 제작한 게임입니다.



RimWorld 림월드
Ludeon Studios
37,500원 > 30,000원 (-20%)
~ 4월 8일 새벽3시까지
RimWorld는 외계 행성에 불시착한 개척자들이 생존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SF 생존 시뮬레이션 및 스토리텔링 기반 경영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개척자들의 심리 상태, 건강, 관계, 기술 등을 관리하며 거주지를 발전시키고, 각종 사건과 환경 위협에 대비해야 합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AI 스토리텔러’ 시스템으로, 플레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사건(공격, 질병, 기후 변화 등)을 자동으로 발생시켜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기계적으로 자원을 모으는 게임이 아니라, 각 캐릭터가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 중심의 시뮬레이션입니다.
처음 플레이할 때는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스토리텔링 기반 게임플레이에 대해 몰입감이 매우 높습니다. 자신만의 이야기와 세계를 만드는 것을 즐기는 게이머에게 추천되며, 꾸준한 업데이트와 방대한 모드 덕분에 수백시간 이상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알려져있습니다.



Frost Punk 프로스트 펑크
11 bit studios
32,000원 > 4,800원 (-85%)
~ 4월 8일 새벽3시까지
Frostpunk은 빙하기 이후의 종말적인 세계에서 생존을 위해 도시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도시 경영 +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지도자가 되어 혹한 속에서 시민들을 이끌고, 자원을 관리하며, 기술을 개발하고, 사회적 갈등과 도덕적 딜레마 속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중앙 열 발생기를 중심으로 도시를 구축하며, 식량, 석탄, 철 등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하고, 법 제정 시스템과 시민의 희생을 요구하는 선택지를 통해 게임은 단순한 건설을 넘어 윤리적 판단을 강요하는 전략적 요소를 강조합니다.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의 게임으로, 처음에는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극한의 환경 속에서 진행되는 생존, 무거운 분위기와 서사, 그리고 윤리적 선택을 통한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은 게이머에게 엄청난 경험을 느끼게 해줍니다. 지도자라는 위치가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는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게임입니다.



Tropico 6 트로피코 6
Lumbic Entertainment, Realmforge Studios
47,200원 > 16,520원 (-65%)
Tropico 6는 플레이어가 카리브해의 가상 섬나라 ‘트로피코’의 독재자가 되어 국가를 운영하는 정치 풍자 기반의 도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엘 프레지덴테(El Presidente)’가 되어 도로와 건물, 산업을 개발하고, 외교와 내정을 조율하며 시민의 요구와 반대를 관리해야 합니다.
전작과 비교해 여러 섬을 동시에 관리하는 군도 시스템, 심화된 정치/선거 시스템, 건물 도둑질을 통한 세계 유산 수집 같은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되었으며, 유머러스한 분위기와 함께 독재 시뮬레이션의 재미를 제공합니다.
독재자 시뮬레이션 게임이지만 지지율을 신경쓰느라 힘들었다는 평가와, 전작에 비해 일부 시스템이 단순화 되어 아쉽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하지만 경영의 재미는 더욱 더 높아졌으며 여러가지 요소가
합쳐져 있는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입니다.



Sid Meier's Civilization VI 문명 VI
Firaxis Games, Aspyr (Mac, Linux)
65,000원 > 6,500원 (-90%)
Sid Meier’s Civilization VI는 인류 문명의 시작부터 현대, 미래까지 문명을 발전시키는 턴제 전략 4X(탐험, 확장, 개발, 정복)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문명을 선택해 도시를 세워, 기술과 문화를 연구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승리 가능한데, 외교와 전쟁, 종교, 관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전 시리즈와 달리 도시 확장 시스템(도시의 구역을 지도에 배치)이 도입되어 전략적인 도시 배치가 중요해졌으며, 문명 고유 능력과 지도자의 특성을 활용해 각기 다른 스타일의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Sid Meier’s Civilization VI는 문명 시뮬레이션 장르의 대표작으로, 다양한 전략과 방대한 컨텐츠를 즐기고 싶은 게이머에게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턴제로 진행되는 문명은 '한 턴만 더'를 외치게 되는 중독성 있는 게임입니다. 다른 게임과 다르게 멀티플레이로도 가능한 게임이기 때문에 친구들과, 가족과 즐기기도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이번 게임 축제로 할인중인 게임은 아니지만, 배급사 할인 중인 시뮬레이션 게임 하나 더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atisfactory 새티스팩토리
Coffee Stain Studios
42,000원 > 29,400원 (-30%)
Satisfactory는 외계 행성에 산업 시설을 구축하는 1인칭 오픈월드 공장 자동화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엔지니어로서 자원을 채굴하고, 생산 라인을 구성하며, 점점 복잡한 공정을 자동화하여 더 다양한 물건을 제작해야 합니다.광물 채굴, 운송 벨트, 자동 조립기, 전력망, 열차와 드론 등 다양한 시스템을 직접 설계하고 연결해야 하며, 공간 활용과 효율성, 그리고 시각적 성취감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다른 게임들과 달리 싱글 플레이와 협동 멀티플레이를 모두 지원하며, 탐험 요소도 함께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친구들과 즐기기 재밌는 게임입니다. 자동화 시스템에 흥미가 있거나 복잡한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을 좋아하는 게이머에게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여러가지 시뮬레이션 게임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마지막에 있는 Satisfactory는 이번 게임축제 때 포함되어 있는 게임은 아니지만, 마침 배급사 할인 중이라 꼭 소개드리고 싶어서 추가했습니다.
여러가지 게임을 한번에 구매하기는 부담스러우시다면, 할인폭이 큰 Cities Skylines 1편, Frost Punk, Civilization VI 먼저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멀티 플레이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Civilization VI 또는 Satisfactory를 추천드립니다.
시뮬레이션 게임은 취향을 많이 타는 게임 장르 중 하나입니다. 재미를 느끼는 사람은 플레이 타임이 1,000시간 까지 되는 반면, 재미를 못 느끼는 사람들은 1시간 정도도 못한채 환불하게 되는 장르이기 때문에 할인폭이 큰 게임 먼저 플레이 하시고, 다른 게임들도 시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